대만 85도씨 바다 소금 냉커피, 핫커피 생각보다 맛있네요
대만에 소금 커피가 있다고 해서 동네 커피숍을 찾아봤습니다. 85도씨(빠쉬우두쓰)라는 커피숍에서 소금 커피를 판다고해서 시음하러 갔습니다. ^^
85도씨 커피숍은 대만 여러곳에 있는 전문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 왜 이름을 85도씨라고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메뉴에 바다소금 아이스커피(海岩冰咖啡, 하이연렁카페이)와 바다소금 핫커피(海岩熱咖啡, 하이연르어카페이)가 보입니다. 가격은 둘 다 40원(한국돈 1,600원 정도)으로 저렴하네요.
커피숍이 아담합니다. 작지만 커피와 각종 케이크와 스넥도 팔고 있습니다.
왼쪽이 바다소금 냉커피, 오른쪽이 바다소금 핫커피입니다.
바다소금 커피라고해서 커피에 소금맛이 날거라고 상상했는데요. 직접 마셔보니 커피는 그냥 커피맛이 나고요. 크림을 먹으니 짠맛이 났습니다. 크림안에 소금이 들어가 있는거 같습니다. 냉커피보다 핫커피가 아무래도 열기 때문에 소금이 크림에 잘 녹아 스며든 느낌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냉커피보다는 핫커피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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