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반생활
대만에서 빈랑(檳榔, betel nut)은 쇼핑센터에서 반입금지입니다.
대만3
2012. 7. 18. 12:33
대만에서 빈랑(檳榔, betel nut)은 쇼핑센터에서 반입금지입니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빈랑을 알게 되었는데요. 빈랑은 인도나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씹는 일종의 열매인데요. 대만에서도 길거리 가게에서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빈랑은 대만에서 그렇게 좋은 대접을 받고있지 못합니다.
빈랑은 중독성도 있다고 하고요. 빈랑 때문에 암에걸려 죽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랑은 대만 여기저기서 팔고 있고 또 빈랑을 사서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대만의 몇 몇 쇼핑센터에서는 빈랑을 반입금지 품목으로 정하고 쇼핑센터 출입구에 반입금지 푯말을 붙여놨습니다. 빈랑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도 대만 정부에서 금지품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