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만은 과일 원딴(文旦, 문단) 시즌입니다. 맛이 제주도 한라봉과 비슷한데요.
잠시 한국을 갔다가 다시 대만으로 돌아오니 거리에 과일이 온통 원딴(文旦)으로 가득합니다. 지금 대만은 이 원딴(文旦) 시즌이라고 합니다. 7월까지도 시장에 펑리(파인애플)을 파는 과일 가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원딴(文旦)만 보이네요~~ ^^
원딴(文旦)은 크기가 모과 정도 되고요. 껍질의 두께는 일반 귤껍질은 2~3배 정도 되고 껍질은 매우 단단합니다. 껍질이 단단하니 껍질을 까기가 쉽지 않아서 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원딴(文旦)의 맛은 한라봉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제가 먹어본 원딴(文旦)은 신맛이 전혀 없이 그냥 살짝 달콤한 귤이나 한라봉 느낌이였습니다.
'대만-음식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카오슝 Dream mall에 한국 음식, 한국 식품 많이 팔아요~ 김치, 당면, 고추장, 참기름, 된장, 부침개~ (0) | 2012.09.10 |
---|---|
대만 남부의 해산물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0) | 2012.09.08 |
대만 칠칠유가초컬릿(77乳加巧克力) 맛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0) | 2012.08.04 |
용의 수염을 닮은 대만 야채 롱씨유차이(龍鬚菜, 용수채)로 만든 요리 보기보다 맛있네요 (0) | 2012.08.04 |
용의 눈을 닮은 과일 롱옌(龍眼) 느낌이 과일 리치와 비슷하네요, (0) | 2012.08.02 |